많은 사람들이 목, 어깨, 허리, 등 근육통으로 고통을 겪습니다. 하지만 정작 효과적인 치료를 받는 경우는 생각보다 드뭅니다. 흔히는 약물이나 신경 차단술로 통증 신호를 '잠시 끊어내는' 방식이 사용되죠. 이런 방법은 통증을 줄여 주지만, 근본적인 근육 회복을 돕지는 못합니다.

aims 치료는 이런 한계를 보완한 새로운 치료법입니다. 간단히 말해, 근육 깊숙한 곳을 정밀하게 자극해 긴장을 풀어주고, 회복을 돕는 방식입니다.

aims 치료란 무엇인가요?|
aims 치료는 전용 기계를 이용해 근육을 일정한 강도로 반복 자극하는 방법입니다. 바늘이 근육 속을 규칙적으로 자극하면서, 근육이 순간적으로 수축하는 '국소 연축 반응'을 일으킵니다. 이 반응이 일종의 리셋 버튼처럼 작용해, 딱딱하게 뭉친 근육이 풀리고 혈류가 개선됩니다.

비슷한 치료로 ims가 있는데, 이는 의사가 손으로 바늘을 직접 조절하며 자극을 주는 방식입니다. 반면 aims는 기계가 일정한 속도와 강도로 자극을 반복해 주기 때문에, 더 정밀하고 일관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왜 큰 근육부터 치료할까요?
급성, 만성 근육통 환자의 통증이 손이나 발 같은 작은 부위에서 나타나더라도, 실제 원인은 목이나 엉덩이 같은 큰 근육일 수 있습니다. 큰 근육은 신경과 혈관이 많이 지나가는 곳이기 때문에 치료 효과가 훨씬 더 명확합니다.

예를 들어, 허벅지 근육이 심하게 긴장하면 그 신경이 이어지는 종아리나 발까지 통증과 저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aims 치료는 큰 근육(근위부)부터 풀어주고, 그다음에 손·발 등 작은 근육(원위부)을 치료하는 단계적 방식을 택합니다. 이렇게 해야 증상이 더 확실하게, 오래 개선됩니다.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aims 치료는 보통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됩니다.

1. 환자의 상태와 통증 부위를 평가합니다.
2. 목, 허리, 엉덩이 같은 큰 근육부터 자극을 시작합니다.
3. 근육 긴장을 완화하고 신경 반사를 안정시킵니다.
4. 손, 발 같은 작은 부위의 근육까지 치료를 확장합니다.
5. 점차 범위를 넓혀, 전체 기능 회복을 돕습니다.

aims는 단순한 '기계 치료'가 아닙니다
aims 치료는 단순히 근육을 찌르는 자극이 아니라, 신경과 근육의 소통을 회복시키는 전략적 치료법입니다. 따라서 반복되는 통증 치료에 지친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아픈 곳만 치료하면 된다"라는 생각이 많았지만, aims 치료는 신체 전체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보고 큰 근육부터 접근합니다. 이런 관점이 통증 치료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